영화 산책

레드 노티스

kdy820 2023. 8. 9. 10:36

 

1. 개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제목의 모티브는 인터폴의 적색수배(Red Notice).

 

2. 줄거리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 에게 선물한 3개의 알에 대해 설명하며 영화가 시작한다. 전설로만 여겨졌던 3개의 황금 보석알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이집트의 한 억만 장자가 영원한 헌신의 상징이라 여겨진 이 보석알들을 자신의 딸 결혼식 선물로 주기위해 이걸 가져다 주면 3억달러를 주겠다 하여 놀런 부스(라이언 레이놀즈)를 비롯한 전세계의 도둑들이 이걸 노리게 된다. 3개중 하나는 박물관이, 하나는 어느 개인이 소장하고 있지만 나머지 한 개는 행방이 모연하다는 것이 알려지고 로마 산타젤로 박물관에 FBI 프로파일러 존 하틀리(드웨인 존슨)가 첫번째 황금알의 도난 위협이 있어 협조차 방문한다. 하지만 박물관장은 그 말을 믿지 않고, 정보 제공자가 비숍이라는 말에 더욱 어이없어 한다. 하틀리는 이미 없어졌을 수도 있다며 서두르지만 막상 전시장에 가보니 첫번째 알은 그대로 있었다. 하지만 하틀리는 열센서를 통해 진품이 아님을 확인하고, 근처에 있던 꼬마의 콜라를 빌려 부어본 뒤 알이 녹아 내리기 시작하자 뒤늦게 박물관장도 전시실을 봉쇄한다.이 때 하틀리는 진짜 알을 훔쳐 도망가는 한 남성을 보고 즉시 따라가는 데 그가 바로 20여개의 국가에서 적색 수배중인 전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괴도 놀런 부스였다. 놀런은 아크로바틱한 몸놀림으로 닫히는 아주 날렵하고 민첩하게 도주하지만 하틀리는 거구의 몸집 때문에 문 사이에 끼거나 차로 쫒아가다가 교통사고가 나는 등 크게 애를 먹으며 그를 놓치치만, 56시간 후 발리에 은신중인 그의 소재를 파악해 놀런의 집에 잠입한뒤 특공대원들과 함께 그를 체포하는데 성공하고 그가 탈취한 첫번째 알을 손에 넣는다.
그러나 그를 연행하던 중 여태까지 알들에 대한 모든 정보들을 모두에게 흘리며 세상의 도둑들을 전부 움직이게 만든 장본인 비숍이(갤 가돗)이 특공 대원으로 위장 잠입해 몰래 알을 가짜와 바꿔치기 하여 훔쳐가고 32 시간뒤 로마에서 알이 바꿔치기 당한게 하틀리의 소행이라고 의심한 다스 경관(리투 아랴)은 그 또한 용의자로 검거하고 하틀리는 마침 수감된 러시아의 감옥에서 우연히 그와 같은 방을 쓰게 된 놀런을 만나 교도소 룸메이트가 된다. 그뒤 알을 춤친 비숍이 자신이 교도소의 소장이라며 그들을 찾아오고 그녀는 자신이 첫번째 알을 손에 넣었고 두번째 알의 위치는 발렌시아의 거물급 무기상 보스인 소토 보체가 갖고 있으며 세번째 알의 행방은 놀런이 알고 있다는 사실까지 전해준다. 그러면서 비숍은 자신을 도와준다면 감옥에서 빼주겠다고 하자 놀런은 처음엔 거절하지만 이후 하틀리가 우리 둘이 힘을 합쳐 비숍을 처치한 뒤 나머지 두개의 클레오파트라의 알을 훔치자며 설득하고 놀런은 이를 흔쾌히 수락한다. 세탁기를 폭파시켜 난장판을 만든 뒤 수십명의 간부들을 둘이서만 모두 제압해 나가며 미리 훔쳐둔 카드 키를 사용해 아슬아슬하게 극적으로 탈출하여 헬기까지 탈취해 도주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둘은 소토 보체의 저택에 있는 두번째 알을 훔치기 위해 발렌시아로 향하고 그곳에서 열리는 가면 무도회 파티에 손님으로 위장해 잠입을 한다. 수십명의 경호원들과 사각지대 없는 CCTV 등의 첨단 보안 장치들로 보호되고 있는 두번째 알이 있는 금고는 최강 티타늄으로 된 곳이라 폭파를 시켜서 열수도 없으며 6분마다 소토 보체의 폰을 통해 수시로 바뀌는 패스워드, 그리고 그의 지문, 안면 인식, 목소리까지 전부 필요했다. 그리하여 놀런이 가진 온갖 최첨단 장비 기술들을 총동원하고 소토 보체의 폰과 지문 자국 그리고 그의 목소리, 안면, 안구까지 완벽히 다운로드해서 해킹한 뒤 투명인간이나 순간이동이 아니면 절대 불가능한 손에 땀을 쥐는 미션 임파서블로 물샐틈없는 삼엄한 철통 경비를 그들의 기가 막힌 순발력과 기지들을 이용해 죄다 따돌린 뒤 두번째 알이 있는 금고를 여는데 성공하지만 오히려 비숍이 그안에서 함정을 파놓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사실 그녀는 소토 보체와 동업자였으며 그들이 온다는 사실 또한 미리 소토 보체에게 전부 까빌린 상태였다는 걸 밝히며 그들을 포박한다.
그렇게 존과 놀런은 투우장 지하에 갇힌 뒤 비숍과 소토 보체는 놀런에게 당장 세번째 알의 위치를 불지 않으면 친구를 죽이겠다며 하틀리를 전기 고문하자 그는 결국 놀런은 이집트 피라미드에 있다며 거짓말로 둘러댄다. 그러자 웬일인지 소토 보체와 비숍은 그의 말을 순순히 믿어주며 승리의 건배를 하는데 비숍은 그의 잔에 약을 탔고 그걸 마신 소토 보체는 쓰러진다. 그렇게 비숍은 말해줘서 고맙다며 이집트로 떠나고 소토 보체는 정신이 해롱해롱한 상태로 하틀리와 놀런에게 총을 쏘는데 정신을 잃은 상태라 총이 그들에 수갑을 맞혀준 덕분에 그들은 결박을 풀고 투우장의 소를 피해 탈출한다. 기차 안에서 하틀리는 자신의 과거를 전부 털어놓으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로 그에게 완전히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이자 놀런은 과거 자신의 아버지는 세계 2차 대전 시절 히틀러의 골동품 거래상이자 유일하게 세번째 알을 손에 넣었다고 알려진 루돌프 차이히의 시계를 갖고 있었는데 바로 그 시계 안에 그 차이히라는 자가 전쟁 후 남미로 도망친 뒤 그곳 어딘가의 나치 지하 벙커에 숨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의 좌표가 적혀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렇게 둘이서 그 좌표를 따라 간곳은 아르헨티나의 한 정글. 위치가 정확하지 않아 몇 시간째 애를 먹으며 정글 곳곳을 맴돌지만 어쩌다가 운좋게 정글 바닥 흙속에 파묻혀 있었던 과거 나치의 비밀 지하벙커로 통하는 계단을 발견하고 놀런 아버지의 시계가 그곳 창고의 열쇠가 되어 문을 열자 그곳에는 정말로 온갖 나치 소유의 골동품들이 죄다 숨겨져 있었다. 거기서 드디어 그들은 클레오파트라의 세번째 알을 손에 넣자 당연히 이집트에 알이 있다는 놀런의 뻔한 거짓말을 절대 믿을리가 없었던 비숍이 그녀를 추적해 왔고 알을 넘기라 하자 또 그 비숍을 추격해 미행했던 다스 경관과 인터폴들이 그들을 모두 체포하려 든다. 상황이 그렇게 되자 하틀리와 놀런은 일시적으로 비숍과 한팀이 되어 인터폴들과 총격전을 벌이다가 그곳 안에서 발견한 전세계에서 단 4대 밖에 남지않은 나치의 벤츠차량으로 탈출을 시도하고 그들을 쫒는 인터폴과 한바탕 추격전 액션을 벌인다. 그렇게 셋은 차로 동굴을 통해 도주하다 폭포를 통한 출구로 나와 곧장 호수로 다이빙 한다. 그렇게 물에서 나오자 마자 놀런은 알을 손에 쥐며 비숍에게 최종 승리자는 결국 나고 넌 우리에게 졌다며 하틀리에게 그녀를 체포해 인터폴에게 넘겨버리자 하지만, 바로 그때 하틀리와 비숍은 키스를 하는데......,
사실 비숍과 하틀리는 원래 부터 그들이 진짜 서로 파트너이자 연인 사이였고 여태까지 모든 일어난 모든 사건들은 전부 하나부터 열까지 죄다 전부 비숍이 하틀리와 함께 모조리 꾸며댄 거대한 계획에 짜고 쳤던 고스톱이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그렇게 이제껏 하틀리는 놀런과 경찰들을 감쪽같이 완벽하게 속였으며 뒤통수를 거하게 깐 것이라 알려주며 놀런을 나무에 묻어 버리뒤 인터폴에게 넘기고 그와 비숍은 맨 처음 그 클레오파트라의 3개의 알을 찾아 자신 딸 결혼식 선물로 주면 3억 달러를 주겠다고 한 이집트의 그 억만장자에게 알들을 넘기게 되고 카이로에서 그 3개의 알들과 함께 신부가 엄청 광팬인 애드 시런까지 그곳에 초청되어 축가를 부르지만 결국 다스 경관과 인터폴들은 그 결혼식 현장까지 덮쳐버려 3개의 알들울 모두 압류한다. 6 개월뒤 사르데냐의 해변가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그들의 보트에 놀런이 또다시 등장하는데 그는 너희들은 나를 가지고 놀고 엿먹였지만, 난 그것에 대한 대가로 너희들이 넘긴 3개의 알들로 받아낸 3억달러의 통장 계좌를 해킹해 국제사이버 수사팀에게 넘겼고 그렇게 그들이 손에 넣은 3억달러의 계좌 전부 싸그리 동결시키고 빼버리게 만들었다 했고 그렇게 둘의 통장 잔액은 순식간에 제로가 돼버린다. 그렇게 되었으니 우린 이제 서로 비긴 것이라 한 뒤 이제 나와 진정으로 한팀이 되어 우리 셋이서 몇배는 더 거대한 건수를 함께 해보자며 제안을 하자 놀런 때문에 상금을 전부 잃은 두사람은 결국 그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게 된다. 그렇게 하틀리, 비숍, 놀런 세 사람은 완전체 트리오로 재탄생해 다시 새로운 건수를 위해 떠나고 인터폴에서는 그 3명에게 국제 일급 적색 수배령인 '레드 노티스' 를 찍어 전세계에 수배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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