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노래 가사집

강 건너 봄이 오듯

kdy820 2025. 9. 1. 20:42

      강 건너 봄이 오듯

                                     - 조수미 -

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 거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 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 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 거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 왔네

 

오늘도 강물 따라 뗏목처럼 흐를 거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 마음 어둔 골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없이 그리움 말없이

말없이 흐르는구나

오늘도 강물 따라 뗏목처럼 흐를 거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물 흐르듯 나부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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