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손진익은 로미지안 가든 설립자이자 숲명상센터 센터장이다. 엘베스트 그룹을 설립해 40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저자는 아내의 건강을 위해 강원도 정선에 정착해 가리왕산의 고요와 아름다움에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고향을 닮은 그곳에 정원을 만들고, 연애시절 부르던 아내의 애칭을 따서 '로미의 정원'이라 이름을 붙였다. 그는 새벽부터 장화를 신고 정원을 가꾸었다. 자연의 보살핌에 아내의 건강이 좋아졌고, 그도 마음의 치유와 평안을 얻게 되었다. 그때부터 그는 로미의 정원을 치유와 깨달음의 공간으로 만들기를 고민했다. 그가 숲을 걸으며 자연의 지혜를 일깨우고,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었던 것처럼 사람들을 치유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로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