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박중언은 기자이자 노후 연구자다. 1963년 한국 베이비붐 세대의 막내로 태어나 대학교에서 화학과 교육학, 대학원에서 언론·정치·행정을 공부했다. 30년 넘게 기자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누구나 바라는 행복한 노후가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저자의 오랜 모색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보통 사람보다 더 일찍, 체계적으로 노후 준비에 나섰고,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달라진 인식, 행동으로 옮겨간 경험을 그대로 책에 담았다. 이 책의 지향점은 자유롭고, 건강하며, 편안한 나이 듦이다. 그 길로 가기 위한 발상의 전환과 방법론을 다뤘다. 책의 메시지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나이 듦을 제대로 아는 것이 노후 설계의 첫걸음이다. 모르는 노후는 몇 배로 두렵다. 노후 준비는 알면 알수록 쉬워진다. 막연한 선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