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산뉘하이Kit는 타이베이 사람, 낮은 산 중독자. 필명 산뉘하이는 '산의 아이'라는 뜻이다. 저자는 사찰이 많은 지역에서 자랐다. 수영장이 아니면 도서관에 빠져 있을 때가 많아서 늘 둘 중 한 곳에서 어머니에게 발견되곤 했다. 직장인이 되면서부터는 걷기를 즐기게 되었고, 하루키를 쫓아 하와이까지 가서 인생 첫 마라톤을 완주했다. 산에 오르면서부터는 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매일 아침 7시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잊지 않기 위해 꾸준히 걷고 쓰는 삶을 살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과 사랑에 빠진 많은 사람들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나누고 있다. 옮긴이 이지희는 건국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에서 중국어교육을 전공했다. 베이징, 상하이, 다렌 등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번역집단 실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