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2

기후 위기, 마지막 경고

저자 서형석은 기후 변화 적응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위원, 한국환경기술인협회 기술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유엔미래포럼 산하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의 기후변화/미래예측연구소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강의도 했다. 현재 기후환경연구원 이사장,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술·에너지분과 위원, 유엔미래포럼/미래연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3부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왜 우리는 위기에 처했는가?, 1장 북극곰의 위기는 예고편에 불과하다, 2장 기후변화와 생태계의 영향, 3장 다큐멘터리로 본 지구 위기의 증거’, ‘2부 친환경을 실천하는 법, 4장 새로운 트랜드 필(必)환경, 5장 세계의 친환경 도시들’, ‘3부 미래의 기회, 6장 그린 뉴딜과 신재생 에너지, 7장 새..

장서 리뷰 2021.11.22

지구 끝의 온실

지구 끝의 온실>은 2017년에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초엽의 장편소설이다. 소설의 배경은 지구를 멸망에 이르게 한 '더스트 시대'와 '재건 후의 지구'다. 1-1. 더스트생태연구센터 연구원 정아영은 서기 2129년 3월 2일, 강원도 해월 폐기 구역에서 이상 증식하고 있는 유해 잡초 모스바나를 분석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윤재와 함께 해월에 간 아영은 모스바나가 밤에 푸른 빛을 낸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린 시절 온유에서 만난 이희수의 정원에서 자라던 덩굴식물에서 푸른 빛을 본 기억을 떠올린다. '스트레인지 테일즈'에 악마의 식물(모스바나)에 대한 글을 올린 아영은 재건 60주년 기념 생태학 국제 심..

장서 리뷰 20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