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2

인문학 리스타트

지은이 박영규는 '역사 대중화의 기수', '실록사가'라는 찬사를 받은 대중 역사 저술가이다. 누적 200만부 판매를 기록한 밀리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한 이후 20여 년간 9권의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를 펴냈다. 1장 인류 생존의 세 가지 도구-경제, 정치, 역사 저자는 이 책에서 학문을 크게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의 세 갈래로 분류한다. 그리고 인문학은 인간에 관한 학문으로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나 인간의 문화, 인간만이 지닌 자기표현 능력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문제들을 다루는 영역으로, 철학, 역사, 종교, 문학, 예술이 인문학에 포함된다고 한다. 인간의 지식은 생존의 수단으로 고안된 것이고, 학문은 지식을 축적하고 전달하는 행위 또는 지식 자체를 일컫는다. 따라서..

장서 리뷰 2021.10.22

흔들리는 나를 위한 1일 1철학

지은이 오세진은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전 다산학사전팀 보조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한국고등교육재단 한학 연수 과정을 수료했다. 조선과 중국의 역사와 사상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관련 서적을 번역하고 강의하고 있다. 이 책은 동양철학의 진수를 담은 문헌에서 추려낸 365개의 이야기를 읽으며 오늘을 사는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달음을 얻게 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단순히 동양고전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뽑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이야기의 출전과 원문, 역사적 배경과 해설을 엮어 누구라도 쉽게 그 배경과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동양철학의 심오한 세계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장서 리뷰 202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