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장서가 2

그래봤자 책, 그래도 책(2)

저자 박균호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중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북 칼럼을 쓰고 있다. , , , , 등을 썼다. 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세종도서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한 2019년 올해의 청소년 도서에 선정되었다. 는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가 되었다. 저자는 독자들이 알지 못하거나 무시하는 책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책은 살아 있는 생명체다. 책은 지은이와 출판사가 만나서 태어나고 자라고 늙는다. 사연이 없는 사람이 없듯이 사연이 없는 책도 드물다. 저자는 책의 줄거리나 작품성보다는 책이 겪은 우여곡절이나 책이 살아오면서 겪은 기쁜 일과 슬픈 일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을 읽고 새로 알게 된 사실이 있다. 2015년 12월 19일 ..

장서 리뷰 2021.10.18

국가상훈인물대전

2018년 7월 중순에 국가상훈편찬위원회에서 보낸 편지가 내가 근무하는 초등학교로 왔다. 퇴직을 앞두고 있던 터여서 출판사에서 요구하는 양식에 맞추어 상훈, 학력 및 경력, 일대기, 좌우명 등을 적어 보냈다. 전3권 가격이 35만원이라고 하여 ‘현대사의 주역들’만 구입하겠다고 하였더니 18만원이라고 하였다. 왜 그렇게 비싼가 물었더니 1, 2권은 흑백사진이고 3권은 컬러사진이어서 그렇다고 하였다. 8월 중순에 책이 도착했다. 국가상훈인물대전 1권은 ‘광복반세기의 주역들’이라는 제목의 6.25전사편이고, 2권은 ‘역사의 개척자들’이라는 제목의 제2차대전사편이다. 나는 2013년도에 2011년판 1권과 2권을 헌책방에서 구입했다. ‘현대사의 주역들’에서 나에 대한 소개는 학·교육자편 1,520쪽 윗단에 나와..

장서 리뷰 2019.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