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미스터리 2020 가을겨울호'는 '한국 추리문학의 세대교체'를 특집으로 하고 있다. 신인상 당선작은 황정은의 '가나다 살인사건'과 홍선주의 'G선상의 아리아'다. 그리고 중편소설 1편(내일의 별빛/공민철), 단편소설 3편(특별할인/장우석, 약육강식/홍성호, 어떤 자살/한새마), 초단편소설 5편(고백/정가일, 크리스티 여사의 취미/조동신, 얼굴 마사지 좋아하는 여자/이상우, 운수 좋은 날/반대인, 선생님은 항상 너희 편이야/공민철)과, 추리소설가가 된 철학자, 평론, 리뷰, 작가의 방, 프로파일링, 설문조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있다. 계간 미스터리를 읽는 사람 중에는 추리소설을 써보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번호에는 특별히 한이 작가가 쓴 '미스터리 쓰는 법'(제목: 어디서 죽이는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