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화

2013 호국 보훈의 달 훈화

kdy820 2013. 6. 2. 15:20

 

2013 호국·보훈의 달 훈화

 

  내당 학생 여러분!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이 뜻 깊은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헌신과 위대한 업적을 되새겨 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국가유공자들의 공헌을 바탕으로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날의 민주주의와 경제대국, 그리고 문화강국을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100여 년 전 일본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하여 고귀한 목숨을 던지신 수많은 애국지사와 독립운동가들, 6.25전쟁과 월남전에서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젊음과 목숨을 바친 참전 용사들, 4.19의거와 5.18민주화운동 등에서 불의에 항거한 민주유공자들의 조국을 위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아저씨들과 불철주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에 대하여도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내당 학생 여러분!

   6월 6일은 제58회 현충일입니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날입니다. 현충일에는 가정에서 조기를 달고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념에 참여해야겠습니다. 이날은 노래와 춤을 삼가하고 가족과 함께 조국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 바랍니다.

  6월 25일은 6.25전쟁이 일어난 지 63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북한의 남침으로 3년간 계속된 6.25전쟁은 수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가져왔으며, 우리가 바라던 통일의 꿈이 무너져 오늘까지도 남북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6ㆍ25전쟁을 교훈삼아 다시는 이 땅에서 우리 민족끼리 싸우는 비극이 없도록 함께 노력해야겠습니다.

 

  사랑하는 내당 학생 여러분!

  우리는 지금 선열들의 애국과 헌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열심히 공부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것이 우리나라를 더욱 잘사는 나라로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이번 호국·보훈의 달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높은 뜻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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